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의미를 담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EVOLVE]

2018.04.12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흡입력 있는 곡 전개 그리고 화끈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 세계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볼브(EVOLVE)]가 6월 23일 발매된다.

 

지난 8년 동안 몇 번의 힘든 시간을 통해 진화를 거듭해 왔다고 밝힌 이매진 드래곤스의 [EVOLVE]는 앨범명과 일맥상통 하듯이 최근 경험한 변화와 발전의 의미를 담아낸 앨범으로, 2집 [Smoke + Mirrors] 이후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관점과 감성을 충전했다. [EVOLVE]에는 전자 음악의 보컬 변조 기법을 도입과 함께 중독적인 후렴구가 큰 인상을 남기는 ‘Thunder’와 이매진 드래곤스 특유의 긴장감과 비장함과 더불어 웅장한 스케일의 비트가 느껴지는 ‘Believer’ 그리고 몽롱하고 넓은 효과와 함께 빠른 전개가 큰 흡입력을 자아내고 있는 ‘Whatever It Takes’를 포함하여 총 14곡이 수록되었다.

 

기타리스트 웨인 서몬(Wayne Sermon)은 이번 앨범에 대해 단순함의 철학 아래 가사 역시 상징적인 의미보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담아냈다고 하며 미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악기 선별과 의도적인 사운드의 변화에 대해 밝혔으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디엔씨이(DNCE),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한 바 있는 인기 프로듀서 매트맨&로빈(Mattman & Robin)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전자 음악의 비중을 한층 높여 최신 트렌드와 밴드 고유의 록 색깔의 결합을 시도했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프론트 맨 댄 레이놀즈(Dan Reynolds)는 “우리가 어렸을 때 듣고 자란 음반들 같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 음반들을 통해 훨씬 활기찬 세상 속으로 탈출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바라는 건 이 앨범이 사람들로 하여금 매 순간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삶의 밝은 면을 볼 수 있길 원했다.” 라고 밝히며 이번 앨범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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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이매진 드래곤스는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흡입력 있는 곡 전개, 화끈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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